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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84% 득표율 이변은 없었다, 박근혜 與 대통령 후보 확정

압도적 표차로 2위 김문수 후보 눌려,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 후보

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12/08/20 [17:09]

[종합] 84% 득표율 이변은 없었다, 박근혜 與 대통령 후보 확정

압도적 표차로 2위 김문수 후보 눌려,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 후보
특별취재팀 | 입력 : 2012/08/20 [17:09]
(고양=뉴스쉐어) 새누리당 제 18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지명됐다. 애당초 박근혜 후보의 본선 진출은 예상돼왔던 결과였다. 하지만 83.97%라는 역대 경선 최고 득표율로 2위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본선행 배에 올랐다.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 후보자 수락연설을 통해 비박주자들에게 함께하자는 손을 내밀었다. 
 
▲ 새누리당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이 함께 손을 올려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당선되었다.     © 이재현 기자

박 후보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김문수 후보님, 김태호 후보님, 안상수 후보님, 임태희 후보님, 네 분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에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이야기 해 앞으로의 대선 본선에서 힘을 합쳐 대선 승리를 이루어 정권 재창출에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약속드린다”며 “부패와 비리에, 어떤 누가 연루되어 있다고 해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과감히 털고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대해 “진정한 개혁은 나로부터, 가까운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저와 제 주변부터 더욱 엄격하게 다스리겠다”고 다짐했다.

비리와 관련해 ▲특별감찰관제 도입 ▲문제 발생시 상설특검을 통해 즉각 수사 ▲당내 ‘정치쇄신특별기구’ 구성을 공약했다.

이밖에도 국정운영 페러다임을 국가에서 국민 중심, 국민행복으로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대북 정책과 경제민주화 등에 대해서 언급하므로 서 과거 자신이 발표했던 공약들에 대한 실천의지를 재천명했다.

한편, 낙선의 고배를 마신 비박주자들은 그간 박근혜 후보에 대해 날선 대립각을 거둬드리고 박근혜 후보의 본선 승리를 기원하며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가장 선봉에 서서 ‘박근혜 때리기’를 했던 김문수 후보는 “저 김문수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하며 깨끗이 승복한다”며 결과에 승복한 뒤 “박근혜 후보님, 진심으로 당선을 축하한다”며 자신을 지지했던 지지자들에게 “저를 지지해주셨던 것보다 더 뜨겁게 박근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경기도민을 섬기며 새누리당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에 이어 김태호 후보도 “정말 우리가 손에 손잡고 함께 대선승리를 해서 온몸을 던져서 승리를 이룩하자”고 이야기 했다.

이로서 대선 본선에 오를 후보를 확정지은 새누리당은 본격적인 대선 본선 체제를 위해 당 전체가 캠프로 꾸려지며 캠프의 인사들도 본선에 맞추어 재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박주자들을 포함하여 경선 불출마 선언 했던 이재오, 정몽준 의원을 영입을 위해 새누리당이 다각적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이나 정책적 노선과 시각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엔 또 다시 불협화음을 낼 수도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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