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朴 정부 중소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과 과감한 중소기업지원 정책 제안 토론회 마련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2/12/24 [12:32]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유럽발 경제위기가 세계경제를 뒤덮고 있는 지금, 독일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독일이 유독 강할 수 있는 것은 중소기업들이 탄탄하게 버텨주기 때문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내년에 출범하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과 과감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제안하는 토론회가 개최한다.
홍 의원은 오는 26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새 정부에 바란다’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 토론회에는 중소기업 중앙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 후원하고, 서울여대 이종욱 사회과학대학장과 조유현 중소기업 정책개발본부장이 발제자로 나서고, 카톨릭대 김기찬 교수, 중소기업연구원 김광희 정책본부장, 전국소상공인단체 연합회 김경배 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서울연합회 김민준 회장이 토론자로 나서게 됐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홍일표 의원은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내년에 출범하는 새 정부에 대해 희망과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새 정부가 과감한 금융지원, R&D 예산확대, 대기업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근절 등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아주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도 지속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을 펼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한 ‘불공정·불합리·불균형’의 3불 문제 해소의 실천과 함께 중소기업계 현장의 여론을 수렴해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여한다”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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