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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따뜻한 2012 나눔 종무식’ 열려

착한 공무원 시상 및 사랑의 꾸러미 전달

이지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12/31 [21:55]

서울시 성북구 ‘따뜻한 2012 나눔 종무식’ 열려

착한 공무원 시상 및 사랑의 꾸러미 전달
이지현 수습기자 | 입력 : 2012/12/31 [21:55]

[서울 뉴스쉐어 = 이지현 기자] 서울 성북구는 31일 오후 2시 ‘따뜻한 2012 나눔 종무식’으로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종무식은 각 분야 우수구 및 유공자 시상, 구정 성과 보고,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송년사, 구청 어린이집 원생들의 특별공연 등의 순서로 펼쳐졌다. 또 착한 공무원 상으로 직원들을 격려했고, 사랑의 꾸러미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김 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어려운 이웃과 연말을 함께 보낸다는 취지에서 따뜻한 나눔 종무식을 준비해왔다”며 “나눔 공동체로서 성북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이 귀중한 물품을 직접 팔아서 준비한 사랑 꾸러미에 떡국떡, 김, 라면 등 이웃에게 나눠주기로 하며 생필품을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우수한 3개 부서에 시상하고 소망리본 7개를 직접 뽑아 읽고 직원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익명의 직원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고자 하는 소망의 글도 있었다.

색동 한복을 입은 구청 어린이집 원생들의 특별공연과 구청장과의 풍선 날리기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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