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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우릴 지지하지 않은 48%국민 만나겠다”

최고위원회의도 전국순회하며 ‘대통합의 방점 찍나’

한장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1/03 [10:31]

황우여 “우릴 지지하지 않은 48%국민 만나겠다”

최고위원회의도 전국순회하며 ‘대통합의 방점 찍나’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3/01/03 [10:31]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이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48%의 국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해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합 정책에 발맞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를 맞이해서 당선인께서 국민 앞에 약속한 국민행복·국민통합 그리고 정치쇄신 이 세 가지 3대 과업을 뒷받침하고 함께 꼭 이루어야 하겠다”면서 “국민 통합을 위해선 우리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48%로의 국민들을 만나고 그분들이 바라는 바와 또 우리 당에 대해서 하시고 싶은 말씀을 듣기 위한 ‘국민 48% 만남의 장’을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최고위 회의는 서울에서만 치루는 것이 아니라 전국을 순회하면서 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쇄신에 대해서 그는 “우선 당에서 특위를 구성해서 일을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정치쇄신특위)위원회의 인선과 활동방향에 대해선 중진회의까지 마치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향후 계획도 내비쳤다.

황 대표는 육아 및 보육정책에 대해 언급하면서 북한 아동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시사했다. 그는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북한 아동의 인권문제, 복지문제가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그러니 UN과 국내외 민간단체와 함께 어떻게 하면 북한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권보장이 가능할까에 대해서도 모든 힘을 기우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대선 이후 일각에서 불고 있는 ‘논공행상’ 즉 선거승리 이후 포상을 바라는 사람들로 새롭게 출발할 ‘박근혜 정부’의 인선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발언도 잊지 않았다.

황 대표최고위원은 “선거 뒤에는 이른바 논공하고 행상을 하는 일이 남았지만 이것을 정부인사에 반영하는 것은 국가의 방향과 맞지 않다”면서 “국가는 국가 나름대로 국민들 위주로 해서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선거에 관한 논공행상을 당에서 책임지고 당에서 배려하고 당의 당직과 당에서 예우를 통해서 해소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박 당선자의 부담을 덜어주기에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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