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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수위 출범 축하…새 정부 마중물 노릇하자” 입 모아

“새 정부 일할 수 있는 기틀 만들자”

한장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1/07 [14:25]

與 “인수위 출범 축하…새 정부 마중물 노릇하자” 입 모아

“새 정부 일할 수 있는 기틀 만들자”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3/01/07 [14:25]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인수위 출범을 축하하며 인수위가 새 정부의 기틀을 짤 수 있도록 노력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인수위 발족을 축하하며 새로운 정부의 마중물 노릇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이같이 말했다.

가장 먼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인수위가 개시 됐다. 새누리당은 물론 야당도 함께 새 정부를 축복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드리는데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협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최고위원에 이어 심재철 최고위원은 “인수위가 무난하게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출범을 축하하며 박근혜 정부의 로드맵을 만드는 만큼 정책의 완급 우선순위를 잘 가려내기를 바란다”고 인수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선거과정에서 우리도 표를 얻기 위해 내세웠던 포퓰리즘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면서 “이제는 엄밀히 검토할 때”라고 지적한 뒤 “‘약속을 잘 지킨다’는 박 당선인의 기존 이미지에 함몰되어 공약과 정책에 완급 경중 등 우선순위 조정에서 흔들거나 거품 걷어내기를 하지 못하는 일 등이 없길 바라면서 알찬 계획들이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박근혜 당선자가 공약한 국가지도자 연석회의의 빠른 출범을 촉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인수위가 발족되는 과정과 함께 여·야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를 만들기로 이미 발표가 됐고 야당의 상정이 이것을 용이하게 구성될 수 있게 할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하겠지만 인수위가 발족한 만큼 이제 박 당선인이 후보시절에 이야기하신 것처럼 국가지도자 연석회의에 대한 틀을 빨리 만들어 약속을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를 통해 여·야가 정말 머리를 맞대고 서로 국정 파트너로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기준 최고위원은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국정인수 인계와 더불어 차기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선정 등을 차질 없이 낮은 자세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인수위 역할에 충실히 해줄 것을 주문하며 “역대 위원회 가운데 논공행상, 개국공신 등의 말이 나오지 않도록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는 것은 획기적이고 신선한 일이다”고 평했다.

그는 이에 대해 “과거 인수위가 점령군처럼 행세했다면 이번에는 신구정권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꾸려진 만큼 인수위원들이 사심없이 자신의 전문성과 열정으로 차기정부의 청사진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인수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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