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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지원 앱 개발자 5기생 모집

김경애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1/14 [15:07]

서울시지원 앱 개발자 5기생 모집

김경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1/14 [15:07]
[서울 뉴스쉐어 = 김경애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가구 고졸 청년을 위한 앱 개발자 무료과정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달 16일부터 만 18세 이상, 최저생계비 170% 이하인 저소득층 비전공자를 위한 앱 전문가 과정 ‘희망 앱 아카데미’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수강생들은 혼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등록할 수 있도록 약5개월간 SK플래닛 T아카데미에서 원스톱 교육과정을 받게된다.
 
1,720만원 상당의 교육비와 교재가 모두 무료고 4기 대상자부터는 생활고로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교육훈련비 월2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5기부터는 여비·교통비로 2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는 2011년 1월 1기생을 시작으로 현재 17명이 SK행복ICT, 셔틀뱅크, 차케어스, 이카운트 등에 취업했고 1명은 대학에 진학했다. 오는 7일엔 4기생 10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희망 앱 아카데미 교육으로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꿈을 가진 청년들이 비싼 교육비에 절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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