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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동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들어선다

김경애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1/17 [18:31]

서울 봉천동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들어선다

김경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1/17 [18:31]
▲ 관악구 봉천1·2동 도시환경정비구역 예정지     ©김경애 수습기자

[서울 뉴스쉐어 = 김경애 기자]  2호선 봉천역 주변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1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악구청장이 요청한 관악구 봉천1,2동 일대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시켰다고 한다.
 
안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 인접한 관악구 봉천1·2동의 역세권이 주거복합 및 장기전세주택이 포함된 역세권에 걸맞은 새로운 공간조성을 위해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1·2동 역세권의 용적률은 500%로 동일하고 최고 높이는 각각 90m, 80m며 총 437세대 중 125세대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일대지역은 남부순환로와 봉천로 사이로 노후화 정도가 심각하고 불량주택이 밀집된 지역인만큼 이번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이면도로 확대와 및 소공원 및 공개공지의 조성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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