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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900명 일자리 제공

김경애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1/22 [09:38]

서울시, 취약계층 900명 일자리 제공

김경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1/22 [09:38]
[서울 뉴스쉐어 = 김경애 기자]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3월 초부터 4개월간 25개 자치구에서 운영되는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에 926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해 139개 지역서비스사업에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민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단순히 생계지원을 넘어 기술습득을 통한 직업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인프라를 형성하여 지역민에게 실제적인 편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진행사업은 지역문화 관광명소 활성화사업, 공원 및 체육시설 설치사업,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주택가 유휴지 텃밭화사업, 전통예절사업, 어린이 숲 체험교실 운영 등 13개 분야 139개 사업이다.
 
임금은 시간당 4,860원 월 최대73만원, 4대보험이 적용된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직접 나서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생산성 있는 복지로 서울시민에게 도움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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