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김경애 기자] 서울시가 월 3만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어린이가 전직 야구선수에게 야구를 배울 수 있는 야구교실을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가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와 운영협약을 통해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하고 야구의 규칙과 이론, 실제 경기를 진행해 초급부터 상급까지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배울 수 있는 ‘2013 희망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해 공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고 야구장비의 무료대여를 통해 참가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희망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스포츠를 통해 7세부터 중1까지의 유소년에게 체력단련 및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서울시에서 기획한 강좌로 지난 3년간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으며 작년에는 ‘제4회 KBO 총재배 어린이 연식야구대회’에서 우승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