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윤창중 사태’에 대해 ‘인사가 만사’…“정권초 타산지석 삼아야”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혀…“朴 정부 성공을 위해 강력한 당 지원체제 갖추겠다”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사태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인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맡기는 일이기 때문에 총력을 기울려야 한다”면서도 “정권 초기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이런 문제가 제발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황 대표최고위원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당의 운영 방침과 과제들을 소개한 뒤 가진 질의응답에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인사실패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오늘 박 대통령과의 월례회동에서 어떠한 건의를 하실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인사시스템에) 축적된 자료가 부족하다”면서 “인사시스템을 당부터 출발해야 하며 정부도 정권을 넘어서 인재 확보와 검증을 시스템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이같이 답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고위 공직자 기강해이에 관련해 청와대에 주문할 사항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엔 “열사람이 감시 할 수 있으나 (공직자)본인 자신을 돌아봐야 하며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 모두 자성에 시간을 가져야 하고 중요한 국가에 행사가 있을 땐 특별감찰 시스템이 작동해 어처구니없는 일이 대한민국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해야겠다”고 답했다.이에 앞서 황우여 대표는 (황우여 2기)체제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강력한 당 지원체제를 갖추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황 대표는 “1기는 정권재창출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2기 체제는 정권의 성공을 위한 체제로서 힘차제 일하고 정치선진화를 이뤄내는 기간이 될 것”이라면서 “박 대통령과의 월례회동을 통해 국민의 의견과 걱정을 가감 없이 전달하면서 긴밀이 소통하겠다”고 밝혀 박 대통령과의 소통의 창구를 자처했다. 또한 고위 및 실무 당·정·청 회의를 정례화를 추진하며, 당정협의를 통해 국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정책을 검증하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임을 천명했다. 또 국회와 관련해서는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6인 협의체에서 7대 민생과제를 선정, 그 대안을 국민에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운영의 키워드로 화합, 성장, 선진 3가지를 향후 과제로 제시하며 국민을 향해선 행복, 신뢰, 통합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와 내년에 있을 6월 지방선거에 관련해 “정당의 목표는 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 신임을 얻는 것이며, 중간 점검을 받는 마음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사진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새누리당 제공)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7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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