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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계속되는 일본 인사 망언 규탄 목소리 높여

“망언 한 일본 정치인, 피해자와 피해국에 사과해야”

한장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20 [15:21]

황우여, 계속되는 일본 인사 망언 규탄 목소리 높여

“망언 한 일본 정치인, 피해자와 피해국에 사과해야”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3/05/20 [15:21]
[국회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속 되는 일본 주요 정치인들의 망언에 대해 질타하며 “피해자와 피해국에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일부 몰지각한 일본 정치인들이 역사 왜곡, 특히 인류 보편적 가치인 여성인권까지 침해하면서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는 입에 담지 못할 끔찍한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그는 “문제의 심각성은 일부 정치인들을 넘어 일본정부 자체가 계속해서 침략사실을 부정하고, 피해국과 피해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죄의 자세를 거부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약속인 전후체제 합의사항을 깨는 것이 아닌지 국제사회가 예의주시 하고 있음을 일본은 분명히 인식해야한다는 점이다”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일본 정부에 대해 “일본이 군국주의 침략을 감행하여 주변국에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혔을 때에 일본은 결국 패망하고 말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면서 “건전한 상식을 되찾는 일본으로 거듭나 일류 평화와 번영의 한축이 되길 진정으로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일본에게 롤모델로 독일을 제시하며 “일본정부는 같은 전범국인 독일이 전후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에 보여준 진정어린 사죄를 통해 세계적 지도국가로 재탄생한 과정을 거울삼아주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선 지난 주말 북한의 동해안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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