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위한 여름경찰관서 운영
성범죄 전담팀 운영 , 내실있는 홍보, 유관기관 협업 추진
최현정 기자 | 입력 : 2013/06/14 [15:19]
[서울 뉴스쉐어 = 최현정 기자] 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기도록 ‘성범죄전담팀’ 운영 등 성범죄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자체·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해수욕장·하천·계곡 등 피서지를 대상으로 범죄취약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범진단을 충분히 실시하고, 지자체·소방·해경 등 유관기관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사전 긴밀한 협의를 실시하는 한편 응급구조 교육·위험한 수상 레저활동 계도 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 및 구조활동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국민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피서지에서의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 등 여름경찰관서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기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