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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현대차 희망버스 불법폭력 엄정 대처

류창근 기자 | 기사입력 2013/07/22 [15:06]

경찰청, 현대차 희망버스 불법폭력 엄정 대처

류창근 기자 | 입력 : 2013/07/22 [15:06]
[서울 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22일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지방경찰청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현대차동차 불법시위와 관련한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하고 향후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대응토록 각 지방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성한 경찰청장은 현대車 시위 도중 일부 시위대가 공장 울타리를 밧줄로 걷어 내고 죽봉을 휘두르며 사내진입을 시도했고, 노사충돌을 방지하고 불법행위를 차단하던 경찰관이 맞아 부상을 당하는 등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울산3공장을 찾은 희망버스 참가자 2천500여명은 울산3공장 명촌주차장에서 공장 울타리를 뜯어내고 진입을 시도하다 사측과 충돌했다. 
 
현대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한다는 명분으로 벌어진 시위에서 현대차 관리자 82명, 희망버스 참가자 20여명, 경찰 11명 등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법행위자 사법처리를 비롯한 엄정한 대응을 위해 울산지방경찰청에 합동수사 본부를 구성해 채증자료 등을 근거로 불법 행위자를 신속한 기일내에 전원 검거하고, 기히 현장 검거된 7명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하여 중한 행위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사법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성명에서 "시위에 사용된 수 백개의 죽봉과 쇠파이프, 담장을 무너뜨리는 데 사용된 로프 등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됐다가 시위가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사용되면서 무법천지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며 이번 울산 공장 사태는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기획 폭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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