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내의 피해가 커 지면서 국내외적으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과 기독교인 사이에서는 일본대지진이 지구종말의 징조라는 의견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미 서울의 유명한 S교회의 J목사 등 많은 기독교 목회자들은 대지진과 기근, 전쟁 등이 성경의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종말의 징조라고 밝혀온 바가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신흥교단인 신천지교회에서 요한계시록의 종말 등에 대한 말씀대성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천지교회가 개최한 말씀대성회에서는 요한계시록이 지구와 인류의 종말을 예언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키는 복된 말씀이라고 밝혀 기존의 기독교계 교리와 정반대의 해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88체육관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신천지교회 말씀대성회는 매번 수천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는 3월 21일과 22일에는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천지교회측 관계자는 "2004년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때 일부 기독교계 인사들이 지구종말의 징조라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는데 이번 일본대지진도 지구종말의 징조가 아닌 우리 모두가 안타까워 해야 할 자연재해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교회 말씀대성회에서는 요한계시록 등 성경을 육하원칙에 입각하여 바르게 증거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직접 들어보고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단했으면 좋겠다"며 "또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니 직접 오시기 어려우신 분들은 컴퓨터과 스마트폰으로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예정인 말씀대성회는 이틀에 걸쳐 오후2시30분과 저녁7시30분에 진행되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어 PC와 스마트폰으로 모두 시청이 가능하다. (실시간 방송주소 http://m.scjtv.com)
전북지역문의 : 063)211-3927 홈페이지 : http://www.scjthomas.kr/ 한편, 지난해 신천지교회와 관련하여 전국목회자신천지연구대책단(전신연)에 속한 현직 목사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년간 신천지교회를 연구해 본 결과, 신천지교회야말로 진리의 성읍이다"라고 양심선언을 한 바 있다. 전주전북지부 = 송승현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 본 기사는 <뉴스쉐어>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