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서현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녀를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미래형 인재로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17일 밝혔다.
15기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현직 대학교수, 교사, 교육저술가, 교육분야 사회저명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법 등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성격의 힘’, ‘부모 성격을 알면 아이의 강점이 보인다’,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 등 총 8개의 전문강의로 준비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1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강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내달 14일 오전 10시 전산추첨을 통해 120명의 최종 참가자를 확정,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3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염창동 소재 강서평생학습관(구-여성문화나눔터)에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의 잠재력과 재능 개발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와 자아실현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관심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아카데미는 200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해까지 총 4,216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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