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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25일부터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 운영

서현준 기자 | 기사입력 2014/02/25 [10:52]

서울 강서구, 25일부터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 운영

서현준 기자 | 입력 : 2014/02/25 [10:52]

[서울 뉴스쉐어 = 서현준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5일 화곡8동을 시작으로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사 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대사성 위험 인자를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고령이거나 비만,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 위험이 높고, 방치할 경우 심장질환, 뇌졸중, 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구는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들이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한달간 무료검진과 결과상담이 이어진다.

만30세부터 64세미만(1949년 4월 이후 출생자)의 강서구 주민은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혈액검사 등 간단한 검사를 통해 혈압을 비롯한 복부둘레,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체성분 수치 등을 측정한다.

측정결과를 통해 대사증후군 여부를 결정되며 운동지도사와 영양사가 개개인에 맞는 운동관리법과 식이요법을 지도,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검진에는 대기시간 포함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들은 검진전날 10시 이후부터 검진완료시까지 검사에 지장이 없도록 물과 커피를 비롯한 모든 음식물 섭취를 금해야 한다. 단 혈압약은 평소처럼 복용해야 한다.

구는 검진 이후에도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사증후군 검진 후 이상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 교육은 물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평소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이 의심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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