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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재활용품 수집 학교별 경진대회’ 개최

학교별 경진대회 정례화, 재활용 인식개선은 물론 자원순환 교육효과 기대

서현준 기자 | 기사입력 2014/04/10 [16:32]

서울 강서구, ‘재활용품 수집 학교별 경진대회’ 개최

학교별 경진대회 정례화, 재활용 인식개선은 물론 자원순환 교육효과 기대
서현준 기자 | 입력 : 2014/04/10 [16:32]
[서울 뉴스쉐어 = 서현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학교를 자원 재활용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재활용품 수집 학교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 재활용 자원의 수집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자원순환형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지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폐건전지, 폐휴대폰, 종이팩(컵) 등 총 3가지 품목이다.

이들을 평가대상으로 정한 이유는 최근까지 재활용률이 폐건전지 14%, 종이팩 32%, 종이컵 14%, 폐휴대폰 40%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중 폐건전지는 100%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잘못 처리될 경우 유해한 중금속이 다량 발생하여 환경오염이 유발된다. 또한 폐휴대폰은 대당 2,500원~3,400원 까지 경제적 가치가 있으나 45%가 장롱폰으로 가정에 방치될 뿐 아니라 일부는 중국 등 해외로 밀반출 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구는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 뿐만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 대한 환경 교육도 병행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평가는 폐휴대폰, 폐전지, 종이팩(컵) 등 품목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평가항목은 ‘학교별 학생 1인당 평균 수거량’으로 1차(14.4.1~5.31)와 2차

(14.9.1~10.31) 총 두 차례에 걸친 기록을 합산한 총점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각각의 품목에 대해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개씩 총 9개 학교를 선정, 11월중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품목별로 점수가 높을 경우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폐휴대폰과 폐건전지 수집 우수학교에 대해서는 서울시 장학재단과 서울시를 통해 별도의 평가와 시상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도 살리고 교육효과도 높은 재활용 경진대회에 학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월부터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재활용 품목의 수집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 동별 경진대회’도 개최, 자원순환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청소자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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