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서현준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올해 1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공고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가열람을 원하는 이는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를 통해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의 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2.1% 상승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2.1%, 상업지역 0.9%, 공업지역 2.2%, 녹지지역 4.4%, 개발제한구역 1.9% 올랐다.
구로구에서 지가가 가장 비싼 지역은 구로동 1125-2번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시흥대로변 부지로 ㎡당 1,235만원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30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인터넷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는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 열람,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개별주택가격도 결정 공시한다.
구로구 개별주택 공시 대상은 1만2,609호로 올해 주택가격은 전년 주택가격대비 3.08%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구청 징수과, 동 주민센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징수과나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