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서현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정관)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 되는 마곡지구에 ‘현장민원실’을 설치,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마곡지구 1~7단지, 14~15단지의 입주민 6,730세대를 위한 것으로, 3단지와 15단지의 관리사무소 2곳에 마련됐다.
구는 이 곳에 컴퓨터 4대, 지문 인식기 1대, 인증기 1대 등을 설치하고, 전입신고, 대형폐기물 신고, 각종 제증명 발급 등 입주민들이 기본적으로 처리해야 할 민원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입주민들은 전입신고 등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15단지에 설치된 현장민원실은 이달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하며, 3단지에 설치된 현장민원실은 내달 13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구는 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취득세 신고 납부 업무의 편의를 위해 마곡사업관 2층에 ‘부동산 취득세 현장민원실’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은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파트 입주에 따른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나아가 친절서비스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민자치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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