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서현준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정관)는 지역 내 직장인들에게 잠재적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직장인 연극교실’을 운영,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장인 연극교실은 강서구립극단 ‘윤슬’이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기째를 맞이했다.

이번 교실은 7월 3일~8월 30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구민회간 1층 노을극장에서 총 16회로 진행된다. 단, 8월 5일부터 21일까지는 매주 화·목요일 주2회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극단의 수석연출과 단원들의 지도로 연극이론, 연극놀이를 통한 게임,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작품 읽기, 실제 작품 연습 등 이론과 실기를 익혀 직접 공연까지 오르게 된다.

관내 직장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구 홈페이지 또는 구청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연극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다면 극단에서 매년 준비하는 연극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제9기 직장인 연극교실에서는 지난 해 9월 7일 ‘경로당은 사랑을 싣고‘를 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막을 올려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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