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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나트륨 관리 어린이급식으로 확대

110개 시설에 블루투스 염도계, 교육용 저염 계량스푼 지급해 자체 관리 가능한 환경 조성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9/10 [12:51]

강북구 나트륨 관리 어린이급식으로 확대

110개 시설에 블루투스 염도계, 교육용 저염 계량스푼 지급해 자체 관리 가능한 환경 조성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5/09/10 [12:51]

서울시 강북구가 나트륨 저감화사업을 어린이 급식시설로까지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강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90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0개소, 총 110개소이다.

 
구는 센터와 협력하여 8월 말까지 블루투스 염도계와 교육용 저염 계량스푼을 각 시설에 지급 완료했으며 매월 1회씩 모니터링 요원을 파견해 급식의 염도 상태 및 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 필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시설은 염도계를 활용해 국, 찌개 등 급식의 염도를 주3회 이상 정기적으로 측정하면 된다. 측정된 정보는 나트륨 웹관리프로그램으로 실시간 전송되어 데이터로 저장되며 측정 결과에 따라 적정 섭취 함량에 대한 설명 자료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내 누적된 정보는 어린이급식시설 간 나트륨 사용량 비교 분석, 강북구 염도지수 감소를 위한 방안 마련 및 나트륨 저감화 실천 우수 어린이급식소 선정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구가 나트륨 저감화사업을 어린이급식시설로까지 확대한 이유는 유아기가 식습관 이 형성되는 중요 시기에 최근 급식 등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충분섭취량의 2.3~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조기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급식시설에서 제공하는 음식이 강북구 염도 적정 권장지수 0.5%를 초과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트륨 저감화사업’이란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의 과도한 섭취를 줄이고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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