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립 실버악단 18일 정기연주회 개최
추억의 가요, 통기타 연주, 전통무용, 벨리댄스 등 풍성한 90분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5/09/14 [09:02]
서울시 강북구가 9월 18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북구립 실버악단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선명 단장을 비롯해 평균연령 68.6세의 단원 13명으로 구성된 악단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조항조의 ‘사랑찾아 인생찾아’, 노사연의 ‘만남’, 은방울자매 ‘마포종점’ 비틀즈의 ‘Ob-La-Di, Ob-La-Da’, 비목, 봉숭아 등 귀에 익숙한 추억의 옛 가요와 팝송, 가곡을 준비했다.
또한 민속예능인 김삼, 벨리댄스그룹 with벨리, 통기타밴드 줌마밴드 통노마 등 초청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공연시간은 총 90분이다.
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은퇴 후 삶을 음악으로 더욱 빛내고 계신 실버악단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환호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립 실버악단은 2009년 창단 이래 각종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성취감 고취, 자아실현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 강북구 실버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 강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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