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30서울플랜의 후속계획으로 주민참여를 통해 수립하는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활동 모습과 결과를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워크숍에서의 생활권계획 참여단의 활동모습과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2030 생활권의 미래상’, ‘주민이 생각하는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생활권계획 참여 소감’등의 내용을 담아 서울시 시민청에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시한다.
생활권계획 참여단은 지역생활권의 현안 문제점과 지역특화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발전방향과 생활서비스시설, 시민누리공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결과를 내기 위해 지역생활권의 해당 행정동에서 10명 내외의 주민이 참여하여 각 지역생활권별로 2회씩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도 약 3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139회의 워크숍이 진행중에 있다.
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2030서울플랜의 후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생활권계획은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인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활권계획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의 도시계획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