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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치는 물가, 프리미엄 상품 잡는다고 해결될까?

프리미엄 붙어 가격 올린 제품에 철퇴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6/13 [23:58]

솟구치는 물가, 프리미엄 상품 잡는다고 해결될까?

프리미엄 붙어 가격 올린 제품에 철퇴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6/13 [23:58]
이제 삼겹살 대신 금겹살이 자연스럽다. 천정부지로 오른 물가로 오죽하면 그 비싼 한우가 삼겹살보다 저렴해진 지경에 이르렀다.

수도요금과 가스요금,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도 줄줄이 인상되었거나 인상될 예정인데다, 원자재의 물가 상승으로 인한 라면, 과자, 커피 등 기본 식품 가격까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어오르고 있다.

팍팍한 서민 경제를 돕기 위해 모처럼 정부가 나섰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를 하면서 라면, 아이스크림, 캔커피 등 프리미엄 상품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신라면 블랙으로 대표되어왔던 고급 상품은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가격은 자연스럽게 2배 이상까지 오르며, 소비자들의 분통을 터트리게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라면 블랙 등 프리미엄 상품에 문제가 있다며 이를 개선할 의지를 분명히 했다.

누리꾼들은 정부의 이번 결정에 두 손 들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확실히 밝혀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으로는 정부가 솟구치는 공공요금은 감당하지 못하고 내버려 둔 채, 시장경제에 맡겨야 기업이윤 부분에 개입하는 부분에 대해 정당치 못하다는 의견도 대두하고 있다. 상품 몇 개 잡는다고 천정부지 올라가는 물가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진작에 물가를 잡았어야 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철퇴를 내리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또다시 솜방망이 수준으로 그치게 될지 국민들의 시선이 벌써부터 날카롭다.

시사포커스팀 = 윤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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