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북방문의해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음식업환대문화개선캠페인 시범사업으로 전라북도가 선정되어 올 하반기부터 전액 국비(2억원) 사업으로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음식업환대문화개선 사업'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즐기기에 보다 청결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통한 재방문 증대를 목적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본 사업에 참여하는 음식업소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국내·외 공중파 방송사를 활용하여 환대실천 인지도를 높이고 도 선정업체 150여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위생용품(수저받침대 100개, 종사자 앞치마 20개), 외국어메뉴판(한·영·중·일 10개), 외국어 응대를 위한 통역서비스 안내 홍보물(스티커 등 4set)을 제작·배포 할 계획이며 참여 식당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통해 매출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2012 전북방문의 해에 앞서 업계 대상 환대실천 교육사업(상반기 실적 17회 3,089명 - 음식 1,657, 숙박142, 운수 1,181, 쇼핑 등 109)과 더불어 동 사업도 금년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관광환대서비스개선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