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품질경영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제3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2013년 전북에서 열린다. 제39회 전국대회는 전북, 충남, 강원도 3개도가 유치경쟁을 하였으나, 지난해부터 노력한 결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2013년도 개최지로 확정 되었다고 밝혔다. 품질경영(QM)이란 품질을 통해 기업 우위성을 확보하고, 인간성 존중을 바탕으로 사원의 혁신과 개선에 함께해서 경쟁력을 키우는 관리체계를 말한다. 전라북도는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2013년 8월중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전국의 우수 품질분임조 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5일간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본 대회는 전국의 산업체와 공기업의 생산현장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적 노력으로 현장에서 연구개선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제고하기 위한 전국 단위 행사로, 각 시도에서 근로자들이 예선대회를 거쳐 1차 우수사례로 선발된 분임조들이 경쟁을 통해 선발되는 것으로 국내에서 권위 있는 경진대회다. 전북도는 대회기간 동안 5,000여명의 분임조원 및 회사 임원들이 전북지역을 방문·체류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4박5일 동안 머물게 되어 음식점을 비롯한 숙박업, 관광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특색을 살린 경진대회 개최를 위해 전야제를 비롯한 명소탐방, 향토음식체험, 전북 특산품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으로 전라북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라북도는 이런 전국단위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전북의 10대 신성장산업, 새만금 홍보와 청정전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활용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참석자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전북본부 = 송은섭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