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마련
원산지표시 미이행, 가격표시제 위반, 위조상표 상품 판매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
박인화 기자 | 입력 : 2011/09/06 [16:55]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검소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하여 9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성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ㆍ수ㆍ축산물 등에 대한 선제적인 가격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현장점검 등 종합적인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체적으로 지방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매점매석, 담합행위 등 전반적인 물가안정 저해행위에 대한 민원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원산지표시 미이행, 가격표시제 위반, 위조상표 상품 판매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병행하여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한다.
또한 물가모니터 활동을 강화하여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품목에 대한 물가정보를 부평구홈페이지(www.icbp.go.kr)에 공개하는 한편, “추석맞이 제수용품 구입가이드”등 검소한 추석 명절을 위해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구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추석 전 부평전통시장 일원을 직접 방문하여 구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재래시장 상품권을 이용하여 물건을 구입하면서 민생현장에 있는 상인 및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및 편승인상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요식업협회, 이·미용협회 등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물가안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본부 = 박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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