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및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불안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 적극적인 가격안정 관리에 들어간다.
보성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불안요인 사전 차단 및 관리 철저를 위하여 이달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안정관리를 중점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분야별 합동 지도반을 편성하여 농 수 축산물의 매점매석행위, 가격과다인상 및 담합행위, 원산지 표시 불이행 행위 등을 집중 지도 점검 한다.
제수용품 등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을 특별관리 품목 22개를 선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를 할 계획이다.
원산지 허위표시, 끼워 팔기, 가격담합․인상 등 성수품 집중 단속을 강화하여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내 가족․내 고향․내 이웃사랑 보성사랑 상품권으로 표현하기’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난 2009년 5월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보성사랑상품권’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민의 호응 속에 지금까지 6억 원 이상의 상품권 소비 실적을 거두며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상품권 발행 후 해마다 명절 선물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주고받기 운동을 벌여 지역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설에도 보성군은 “보성사랑 상품권” 주고받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공무원 및 기관, 사회단체와 관내 농공단지협의회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광주전남 본부 = 최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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