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민관합동 물가안정 대책 회의’
물가상승에 대비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에 관한 의견을 수렴
최현향 기자 | 입력 : 2011/01/26 [18:27]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고 있는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서 ‘민관합동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지난 21일 시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최근 국제유가상승, 폭설 및 구제역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작년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물가상승에 대비하여 송용배 부시장 주재로 물가관련 각 국․과장 및 관내 유관기관, 물가관련 단체장과 합동으로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 민관합동 물가안정 대책 회의 © 최현향 기자 | |
송용배 김천부시장은 “최근 국제 유가와 곡물, 채소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처뿐만 아니라 시에서도 현장지도 등 실질적인 물가 안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대책위원회, 상인회장단․물가조사요원 등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계와 밀접한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안정 특별캠페인, 서한문 발송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따뜻하고 검소한 설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물가를 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경북본부 = 최현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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