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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경축음악회 ‘아! 아리랑...’ 성황리에 개최

창원시립예술단과 유명음악인의 하모니로 꽉찬 무대 선보여

신나영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08/15 [14:49]

광복절 경축음악회 ‘아! 아리랑...’ 성황리에 개최

창원시립예술단과 유명음악인의 하모니로 꽉찬 무대 선보여
신나영 수습기자 | 입력 : 2012/08/15 [14:49]
▲ 제67주년 8.15 광복음악회     © 신나영 수습기자

창원시에 광복을 기념하는 노랫소리가 울려퍼졌다.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광복 67주년을 기념하는 ‘광복절 경축음악회 아! 아리랑...’이 개최되었다.

14일 광복 전야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본 공연은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립무용단의 ‘축하무’로 막을 연 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의 ‘아리랑’, 심정은(바이올린)의 바이올린 협주곡 ‘아리랑’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리랑 모음곡으로 이어졌다.

특별히 초청된 성악가와 가수들도 눈에 띄었다. 세계적인 거장으로 불리는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김영미, 국악인 김성녀가 무대에 올랐고 ‘독도는 우리땅’을 가수 마야가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을 아낌없이 무대위에서 보여줬다.

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시립무용단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마지막 무대는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으로 꾸며졌으며 공연이 모두 끝난 후 대한민국 만세 삼창과 불꽃축제가 이어졌다.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박수소리로 채워진 공연이었지만 구성에 불만을 갖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적잖이 들을 수 있었다. 의창구 도계동에서 온 서OO(52)씨는 ‘광복기념 음악회인데 왜 서양가곡들을 그렇게 많이 넣었는지 모르겠다’, ‘한복이 아닌 드레스, 정장 차림의 무대가 별로 와닿지 않았다’며 ‘아리랑이나 독도는 우리땅 이런 노래말고도 국악을 더 넣어야 했다’며 실망감을 피력했다.

동행한 김 모(50)씨도 "우리나라의 고유악기 연주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너무 훌륭한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관계할 수 있었으며 용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 내 관람을 위해 마련된 의자에 선착순으로 착석해 관람할 수 있었다.

창원 = 신나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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