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립공원위원회에서 우도 지역주민들과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 = 제주자치도) | |
[제주 뉴스쉐어 = 김수경 기자] 제주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다.
제주특별자치도립공원위원회에서 도민과의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우도해양도립공원 관계 사업자와 우도 지역주민들로부터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21일 우도해양도립공원 지역을 방문했다.
도립공원위원회는 자연공원법에 근거하여 자연공원의 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이나 공원계획의 결정 등 공원과 관계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로써 공원전문가,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지난 9월에 재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번 현장 대화에서는 제주와 우도를 오가며 100만 관광객을 수송하는 우도 도항선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해양도립공원 입장료 징수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우도면 3개 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도립공원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중요한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수렴된 의견은 도립공원 활성화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현장 대화에서 위원들간의 의견 교환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도민들의 의견 수렴은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도립공원 지역을 순방하며 공원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도 해양도립공원 방문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고 위원들이 공원 운영에 필요한 중요 정책에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자문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의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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