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명품 장수기업 '가업승계기업' 35개소 인증서 수여
2012년도 하반기 가업승계기업 35개소 인증서 수여식 개최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2/12/12 [16:03]
[제주 뉴스쉐어 = 김수경 기자] 가업승계기업은 제주의 명품 장수기업으로 육성하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기업체 중 가업을 이어받은 업체를 발굴하여 글로벌 명품장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금년도 하반기 가업승계기업으로 제일두채 등 3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우근민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 2층 회의실에서 가업승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가업승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2억원 범위에서 추가 융자지원하고, 중소기업자금 대출금액의 이자 중 2.8%를 지원한다.
또한,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수수료 0.3%감면과 함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시 최고 5천만원까지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하는 등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우근민 도지사는 "앞으로 제주의 명품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하면서, 도에서도 가업승계기업과 함께 영세한 골목상권과 소기업, 소상공인들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제주자치도에서 가업승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49개 업체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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