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자발적 참여로 확산
‘좋은향기 국화나라’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일도2동 통장협의회’, ‘성산읍 새마을부녀회’, ‘애월읍 하가리마을회‘가 최우수 단체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2/12/10 [18:34]
▲ 지역주민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사진제공 = 제주자치도) © 김수경 기자 | |
[제주 뉴스쉐어 = 김수경 기자]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제주를 사계절 아름답게 꽃피는 거리로 조성하고자 올해로 두 번째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심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심사결과 총 150개 기관(사업체),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계절 꽃이 피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절별 화단조성, 물주기, 잡초제거를 열성적으로 참여한 ‘일도2동 통장협의회’, ‘성산읍 새마을부녀회’, ‘애월읍 하가리마을회‘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 기관(사업체)․단체 22개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및 우수 단체 등에 대하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장과 부상을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대단하여 무한한 잠재력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손으로 제주의 멋이 살아있는 특색 있는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 정서함양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황홀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 점차적으로 양묘장 조성 사업비 지원과 마을별 집중적 투자를 통한 특화거리 조성, 외래종 중 제주 색깔에 맞는 꽃을 선정 식재하여 제주 향토 멋이 살아 있는 제주정원으로 창출토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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