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내 우체국 부지계약이 6월 27일 체결되면서 공공청사들의 신청사 착수가 본격화 된다.
현재 우체국 부지는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부지면적 1,500㎡, 공급가격 4억33백만원으로 무엇보다도 혁신도시내 정주여건마련을 위한 ‘공공청사 첫 삽’으로 의미가 크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부지면적 5,400㎡, 연면적 24,208㎡에 총사업비 601억원의 규모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한 에너지 효율 1등급 건축물 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7월 착공하여 2012년 12월 청사를 준공할 예정으로 도내 이전기관중 제일 먼저 청사 건축공사를 착수하게 된다.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가 46%이상 참여와 지역우수인재를 직원으로 채용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신사옥 이전 후 경비, 청소용역 등 필요인력을 현지 주민으로 우선 채용함으로써 지역내 고용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에 관한 검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시설기준, 기술수준 및 검사기준 등의 사항을 위한 세부기준을 제정하는 등 고압가스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안전기술의 조사, 연구 및 홍보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금년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신청사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법무연수원, 11월 기술표준원, 12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착수 등 2012년 상반기까지 이전기관 모두 신청사 건축을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도는 유관기관지원협의회 및 노사정간담회 등을 통해 거론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마련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