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11년 시내·농어촌버스 교통카드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도내 평균 61.63%수준으로 전년(2010년) 55.67%대비 5.96%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통카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버스카드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은 최근 급등하는 유가에 따라 교통비 절감을 위해(교통카드 할인 100원)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카드 활용도가 높아졌고, 지난해 4월 완료한 교통카드 승․하차단말기 국가표준 호환칩 교체로 대전과 대구를 제외한 전국에서 상호 호환이 가능해져 카드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북도는 교통카드 사용률을 높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이용자의 편의향상과 버스업체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현재 선불카드인 마이비카드와 후불카드인 3개 신용카드사(국민, 농협, 롯데카드)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교통카드의 사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에는 총 718대의 시내‧농어촌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2003.7.1일부터 전체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현재 선불 교통카드인 마이비 카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마이비 홈페이지 가입 등록 후 연말 정산 시 현금영수증 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