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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정목표인 농촌·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및 신규사업 예산 등 5,151억 원을(전년대비 5.3% 증액) SOC 사업 및 각종 지역발전 사업에 투자하기로 하였다.
균형건설 예산은 충북도 전체 예산 3조 1,211억 원의 1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역균형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각 부문별 예산으로는 도민이 공감하는 지역균형발전 실현 1,025억 원, 도로망 구축 및 유지관리 2,222억 원, 철도·물류기반 및 대중 교통체계 구축 220억 원, 재난예방 및 자연친화적 하천환경 조성 1,505억 원, 지적시스템 선진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실현 179억 원이다.
또한 주요 SOC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 타당성 논리를 설명함으로써 신규사업으로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 400억 원, ▲경부고속도로(남이~천안) 확장 3.9억 원 ▲영동~보은간 국도 30억 원, ▲괴산~괴산IC간 국도 20억 원, ▲도계~진천간 국도 10억 원, ▲국민연금리조트~청풍대교간 국지도 15억 원, ▲금고~비산간 국지도 20억 원, ▲오송~청주간 연결도로 20억 원,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16억 원, ▲세종시~청원 IC간 연결 도로 83억 원, ▲금산IC~영동 양산간 도로 30억 원, ▲대중교통 전용지구 시범사업 15억 원, ▲첨단도로 교통체계 21억 원 등 총 684억 원(총 사업비 1조 6,708억 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혁신도시 부지조성 공사 마무리와 함께 공공기관 및 연관기관 동반이전을 위한 사업비 3,755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신규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성과에 대해 도 관계자는 균형발전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금년을 도내 균형발전 실현 원년의 해로 삼아 지역 간, 부문 간, 계층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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