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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소말리아 해적 아라이, 무기징역 확정
송지현 기자  | 입력 : 2011/12/22 [10:52]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2일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하고 석해균 선장 등 선원과 군인들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해상강도살인미수) 등으로 기소된 소말리아 해적 마호메드 아라이(23)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재판부는 공범으로 기소된 해적 4명에 대해서도 징역 12~1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해적 13명은 소말리아 푼틀랜드 출신 해적들로 두목과 부두목을 포함한 해적 8명은 해군의 구출 작전 당시 사살됐으며 나머지 5명은 우리 군에 생포되어 수사기관에 인계됐다. 검찰은 이들에게 선박위해법 위반과 해상강도살인미수, 인질강도살인미수, 해상강도상해, 인질강도상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재판부에 넘겼다. 서울본부 = 송지현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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