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동조선해양에서 선박을 건조중인 일본 선사 쿠미아이선박주식회사(Kumiai Senpaku Co.Ltd)의 선주 요네다 치카코(Chikako Yoneda)씨의 제의로 이미 추진완료한 수목식재사업에 따른 선사측 기념 식수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진행 및 장소 제공 등은 성동조선해양과 통영시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기념식수사업을 지원한 요네다 치카코(Chikako Yoneda)씨는 1950년 8월 29일 동경 출신으로 1995년 12월 쿠미아이선박주식회사 이사를 역임하고 2008년 12월 대표이사전무로 취임, 그는 평소에 도시녹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선박건조를 계기로 통영시 녹색성장에 동참의사를 밝혀옴으로서 식재사업이 이루어졌다.
이날행사는 김동진시장, 통영시 공무원 20여명, 성동조선해양(주) 정홍준 회장 이하 관계자 10여명, 선주 측 인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진 통영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한편 요네다 치카코(Chikako Yoneda) 선주의 후원으로 이순신공원 일원에 2010년 10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사업비 2500만원 상당으로 홍단풍 외 5종 674본의 식재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