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종전의 지번주소와 새로 부여하는 도로명주소, 도로명 부여사유, 도로명 변경절차 등이 기재된 고지문을 각동의 통장이 개인가정을 직접 방문하면서 전달한다.
통영시 지번주소를 2009년 1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오는 2012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될 새주소 도로명주소,로 정비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지난 2009년 10월 21일 보도했다.
한편 시민의 혼란 혼란방지를 위해 올 연말까지는 도로명주소와 기존의 지번 주소를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새 도로명주소는 오는 7월 29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고시가 이뤄지며, 오는 2012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동안 통영시 관내 총 567개 도로구간에 도로명판 1120개와 건물번호판 2만4470개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새주소 사용을 위한 예비 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도로명주소 일제 고지는 100여년 만에 우리나라의 주소체계를 완전 개편하는 국가적인 사업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일이므로 시민 개개인에게 빠짐없이 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주소 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시민이 적극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