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통영수로인 통영 항에서 비진도까지 경남도 등 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11년 1/4분기 통영 항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항만방호 훈련 통영해양경찰 사진제공 경남일보 © 김승열 기자 | |
이번 훈련은 단순한 해상침투 및 국지도발이 아닌 예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에 대비, 국가중요시설과 주요 항만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 방호위한 효율적 통합방위 전술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경함정 8척과 해군 고속정 2척, 통영시청,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통영세관, 항만관리사업소 관공선 5척, 제8358부대 육군 정, 133-1 레이더기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상의 적 세력이 통영 항으로 고속잠입하자 수영자 침투 조 1개 팀을 해안으로 상륙시켰다.
이와 동시에 모함은 국가중요시설을 폭파하려다 차단, 경비함정을 기습공격하고 외해로 도주하는 훈련 상황을 가상해 반잠수정을 추적, 격파하는 과정을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전개했다.
경남본부 =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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