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통일 대박론을 주창하면서,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위원회가 출범을 준비하는 등, 그야말로 통일 대박론은 그 동안 얼어 붙었던 통일 논의에, 불을 놓아 기름을 붓는 결과를 낳고 있다.
참으로, 만시지탄이지만 국민에게 통일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바람직한 방향이라 아니할 수 없다.
왜냐하면, 통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요! 우리민족의 미래비전을 담보할 수 있는 확실한 아젠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은 통일을 원하는 국민들에겐 설레이는 희망으로 가슴속에 자리잡았다고 본다. 바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간과해선 안될 일이 하나 있다.
그것은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어록의 최초의 주창자는 다름 아닌, 신창민 교수이기 때문이다. 신창민 교수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와 클레어몬트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장, 사단법인 통일경제연구협회 초대 이사장, 중앙대학교 민족통일연구소 초대소장을 역임하고, 현재에도 통일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보기드문 통일 전문가이다.
이러한 연구를 집약해서, 신창민 교수는 2012년에 매일경제 출판사간으로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통일관련 전문서적을 출간하고, 지지부진한 통일 논의에 불을 지피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신창민 교수는,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고는, 통일은 불가능하다는 신념으로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소중한 책을 무료로 보급하다시피 하고 있는, 우리시대의 통일 논자요! 경제적 관점에서 통일을 연구한 학자이다.
신창민 교수는 이 책에서 ▲ 첫째, 통일의 당위성 ▲ 둘째, 통일의 경제적 이해 득실 실상 ▲ 셋째, 통일 전·후 우리가 거쳐야 할 단계 ▲ 넷째, 통일 후 북측 토지제도 ▲ 다섯째, 우리의 통일된 마스터 플랜,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생각해볼 중요 쟁점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기술하고 있다. 의미 있고, 일독할 만한 책이라고 본다.
어찌되었든, ‘통일대박론’은 우리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이제, 우리는 거국적으로 통일 논의를 이어가면서, 국론을 통일하지 않으면 안된다. 통일 대박론을 처음 주창한 신창민 교수와 통일대박을 위해 통일호를 이끌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통일 대박의 혜택을 누릴 우리민족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통일의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을 기원해 본다. 또다시 “통일은 대박이다”를 외치면서…
뉴스쉐어 송재영 논설위원
前 한국일보 차장
前 제2의 건국추진위 서울시 상임위원
前 반부패국민연대(국제투명성기구) 중앙위원
前 한국검경신문 논설위원장
前 새한신문사 부사장
前 민주평화국민연대 창립이사
現 국민정치학교 상임고문
現 국민건강실천연합 공동대표
現 (사)국민통합 정무부회장
現 (사)통일미래연구원 자문위원장
現 뉴스쉐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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