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와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통영센터(위원장 박은경)는 청소년 글로벌 리더 양성의 산실 ‘Bridge to the World’ 2011년도 탐방단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Bridge to The World는 통영시와 통영RCE가 지난2008년부터 청소년들의 글로벌의식함양,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정한 주제를 탐구하고 직접 세계RCE도시를 탐방하여 청소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단순 해외 견학을 가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1년간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아가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RCE도시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2011년도부터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TEF)’이 설립돼  지속가능한 세계시민 양성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상인원이 기존 17명에서 50명 내외로 세 배 가량 늘어났고 주제도 자신의 꿈 찾기를 주제로 자율적인 팀별 활동이 중심이 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통영소재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2011년 1월 7일까지며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yr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 조현아기자 hyunach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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